고양이가 행복할 때 보이는 행동 6가지

고양이가 행복할 때

고양이가 행복하다 느낄 때

행복한 고양이는 여러 가지 신호를 보입니다.
잘 관찰하시면 고양이가 어떤 마음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골골송을 부른다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행복할 때 내는 소리입니다.
만족하고 편안할 때 골골송을 부르며, 
주인에게 애정을 표현할 때 골골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감을 느낄 때 골골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이러한 골골거리는 소리는 고양이의 목과 가슴에서
진동으로 만들어지며, 고양이가 느끼는
기분 좋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천천히 눈을 깜빡거림

고양이가 눈을 천천히 떴다가 뜨나요? 
'고양이 키스'라고 부르며, 행복하고 신뢰하는 대상에게
하는 애정표현이라고 합니다.
주인도 같이 천천히 눈을 감았다 뜨면 고양이와의 
유대감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 키스는 눈인사로 고양이 간의 의사소통 중
하나입니다.

머리로 비비거나 몸을 비비적거림

고양이가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 행동입니다.
'헤드번팅'이라고도 하며, "이건 내 거"라고 점찍어두는 행동입니다.
고양이가 다리나 몸을 비비는 행동은 페로몬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고, 안정감을 찾으려는
본능적인 행동이며, 애정표현의 일종입니다.

배를 보이며 눕는 것

고양이가 배를 드러내고 눕는다는 것은
신뢰와 편안함의 표시입니다.
고양이의 배부분은 급소부위 이므로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안정되고
만족스러운 상태를 나타냅니다.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의미입니다.

식욕이 왕성함

고양이가 밥을 잘 먹는다면 이것 또한 
행복한 고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은 스트레스나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고양이의 식사 습관이나 변화를 잘 확인해야 됩니다.

장난감 놀이

사냥 본능이 강한 동물인 고양이는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장난감과 사냥 놀이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어 주위를 탐색하는 것도
고양이가 행복함을 느끼게 됩니다.

고양이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방법

고양이가 스트레스받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고양이의 생활공간을 잘 관리하고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숨숨집 또는 캣타워

고양이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안전함을 느끼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고양이의 습성상 좁고 아늑한 곳을 좋아하기에
이러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감을 주기에
반려인의 집안 곳곳에 고양이가 숨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어 고양이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또, 고양이는 높을 곳을 올라가는 본능이 있기에 
캣타워, 캣폴 등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대감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환경에 따라 고양이 성격이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렇기에 반려인과 유대감 형성도 중요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놀이활동과 애정표현을
충분히 해주면 고양이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와 식수

제일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고양이 식사입니다.
고양이는 깨끗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식사할 때
더욱 편안함을 느낍니다.
고양이 체형과 건강에 맞는 사료를 제공하고,
항상 깨끗한 물을 준비해 줍니다.

건강 관리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접종, 구충 등을 하여
고양이의 건강을 유지합니다.
고양이의 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털 관리와 
치아관리도 꾸준히 해줍니다.
건강 상태의 이상 징후가 보일 때는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확인 후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고양이가 행복할수록 집사도 행복하다.

행복한 고양이를 키운다는 것은
집사도 행복하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서 고양이 관리는 필수!
또한, 집사의 건강도 필수이다.
집사가 건강해야 고양이를 돌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체력을 키워두는 것이 좋다.